


괴력
보통의 이능력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심하다고 할 만큼 매우 뛰어난 신체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린마오의 괴력은
그러한 이능력자들을 가뿐히 뛰어넘을 정도로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단순하게 힘만 강한 것이 아닌 항상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수련을 통해 겨우 15살 소녀의 신체를 가지고도 그 이상의 힘을
내기에 성공했다. 괴력 능력은 대부분 파괴적인 성향이 강해서 전투 위주로 수련해놓긴 했지만 인명 구조나 인력 부족에도 좋은 능력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으로 익혀놓았다.
힘 조절이 꽤 잘 안되기 때문에 가끔 손이나 다리에 몇십, 몇백 kg이 넘는 모래 주머니를 달고 있다.
능력을 한계치까지 끌어내면 몸이 견딜 수 없어서 온갖 구멍에서 피가 쏟아지는데, 아직 그러한 경우는 한 번
밖에 없었기 때문에 심하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항상 긴장을 놓치지 않고 있다.
그 이후에는 극심한 고통과 동반하여 바로 기절상태로 이어지며 며칠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다.
물론, 린마오가 그 정도로 힘을 사용했다면 주변이 어떻게 됐을지 결과는 뻔하다.
- 1 -
무기 : 곤파
린마오가 들고 다니는 주 무기로 재료가 강철과 쇠로 이루어져 있다.
기다란 봉에 커다란 추를 단 듯한 타격용 둔기로, 하나당 무게가 80kg가 넘는 쌍둥이 무기다.
-
본인은 이 무기를 매우 가볍게 사용할 만큼 적응이 다 되어 있는 상태이며, 가볍게 휘둘러도 뼈가 으스러지고 진심을 담아 공격하면 그 즉시 사망할 위력을 가지고 있다. 추와 봉이 서로 분리가 가능한데 진압용이라면 추를 빼고 사용하는 경우가 다수이며, 가볍게 상대와 겨룰 때 역시 그렇다.
-
보통은 물건을 압축하여 담을 수 있는 이능력이 깃든 작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있는데, 다른 사람은 들기에도 어려운 무게이기 때문에 항상 자신이 보관하고 있다. 보통 곤파를 꺼내 드는 일은 적으며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만났거나, 완전히 숨통을 끊을 작정일 때만 사용하고 있다.
-
일반인에게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평소에는 수련의 용도나 겁을 줄 때만 꺼낸다.
- 2 -
기(氣) 압축
-
평소 괴력의 에너지를 압축하고, 또 압축하여 몸 깊숙이 보관을 하는데, 이는 넘치는 에너지 때문에 몸에 과부하가 걸려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을 유도한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조절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원할 때를 제외하면 일반인의 신체능력과 동일하다. 제한을 풀면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어마어마한 괴력을 가지게 된다.
-
가끔 몇 달에 한 번씩은 에너지를 분출해줘야 하는데, 그게 전투 상황일 시에는 매우 좋은 효과를 내지만 분출할 시기를 놓치고 내버려두면 가득 차있는 물둑에 도리어 물을 퍼붓는 꼴이기 때문에 발작을 일으키거나 극심한 고통을 불러일으킨다.
-
생명에도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분출 해줘야 하며, 잦은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3 -
본체 : 지네
몸 안에 기생하는 지네가 살고 있다.
-
말로는 기생한다고 해도 린마오의 몸에 피해를 주지는 않으며 린마오의 본체의 일부이거나, 자신이 부를 수 있는 지네들을 뜻한다. 항상 자신의 몸을 휘감고 있어서 제 한 몸과 같거나 애완동물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작은 지네들은 린마오가 부른 것이지만 커다란 몸통만 있는 지네들은 린마오의 몸 일부 중 하나이다.)
-
나오게 하는 것이 자유인만큼 넣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린마오와 생각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말이나 행동을 따로 취하지 않아도 생각만으로도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크기는 손가락만한 것부터 제 키만 한 것까지 마음대로 불러낼 수 있는데, 생각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다는 라는 생각을 하기만 해도 지네들이 절로 움직여 대신 행동을 취해주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야한다. 무의식적인 생각이 독이 될 수도 있으므로 지네들을 불러냈을 때는 생각을 깊게 하고 함부로 명령을 내리지 않는다.
-
평소에는 일반 지네의 모습이지만 공격 명령을 내렸을 때는 다리가 칼날로 편하므로 몸을 휘감기만 해도 칼에 베인 상처들이 생긴다. 지네 수십, 수백 마리가 온몸을 다 덮었을 때는 이미 늦은 상태이니 포기하는 것이 좋다.
-
호출한 지네들은 자아는 없지만 본능적으로 린마오를 보호하려고 하고 있다. 평소에는 자신이 부른 지네들만 몸에 감고 있으며 자신의 다리는 몸 안에 집어넣는다. 꺼내놓으면 외관상 별로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 가끔 실수로 밟으면 큰일이 생기기도 하니까 알아서 잘 집어넣는 편. 구경시켜달라고 하면 곧바로 보여준다.
-
물건을 집거나 이동 할 때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끔 움직이기 싫을 때는 커다란 다리들을 이용해서 거미처럼 이동할 수도 있다. 자신의 몸 일부인 지네 몸통들은 최대 4~5m까지 늘어날 수 있는데, 이는 아주 높은 곳에서 무언가를 찾을 때도 무척 쉽다.
-
육군이기 때문에 공중전은 불가능한데, 이를 사용하면 공중에 있는 적과도 큰 무리 없이 상대할 수 있다. 꺼낼 수 있는 몸통의 숫자는 제한이 돼 있지 않기 때문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 4 -
본체 : 지네 - 공격/방어
-
자신 본체의 가장 큰 장점은, 인간의 린마오 몸은 가만히 있더래도 길이 조절이 모두 가능한 지네 몸 덕분에 대신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전투 태세가 아니어도 언제든지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인지하는 것보다 몸의 반응이 더 빠르므로 때문에 기습을 당할 확률은 낮다. 위에서 말했듯이 평소의 다리들이 공격 시에는 칼날로 변하기 때문에 쏘아붙이듯 속사포로 공격하면 몸이 반 토막 나기 일쑤이다.
-
지네 다리들을 한 곳으로 집중시키면 그것이 입의 형상처럼 이빨이 돋아나고 무언가를 잡아먹을 수 있게 되는데, 이때 먹은 섭취물은 린마오의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주 커다란 걸 마치 뱀마냥 한 번에 잡아먹기 위해서 특화되어 있지만, 인간을 잡아먹거나 하지는 않는다. (식인은 애초에 취향도 아니며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린마오의 몸 일부이기 때문에 괴력의 힘까지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는데 그 파괴력 또한 같다.
-
한낱 지네 몸통이라고 해도 전혀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 물러터진 일반 지네처럼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닌 쇠와 비슷한 재질의 갑옷을 두르고 있는 듯한 몸을 가졌다. 그래서 칼날로 내리쳐도 베이지 않고 튕겨내는 정도이며, 일반 공격에는 쉽게 당하지 않는다. 린마오에게 직접 공격을 할때에는 린마오 몸 전체를 다리로 감싸 안아서 방어하는데, 방어 상태에서도 다리를 이용해 공격 할 수 있으므로에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밝고 긍정적!
얼굴 표정만 봐도 밝고 활기찬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항상 생글생글 웃고 다니며 어떤 일이 닥쳐도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누군가가
지쳐있으면 응원해주고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편으로 누군가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기 싫어한다.
(단, 전투에서는 예외이다.)
나이가 나이다운 건지, 누군가를 잘 챙겨주고 이끌어주는 것을 특히나 잘 한다.
딱딱한 학생회장 보다는 친구같고 좋은 회장이 좋지 않냐며 타 학생들에게도 무척이나 잘 대해주고
부탁을 잘 들어주는데, 린마오 밑으로 동생이 둘이나 있다보니 챙겨주는 것에 습관이 든 모양이다.
말보다는 행동!
두뇌파보다는 행동파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
다혈질이기도 해서 몸이 먼저 행동한 것 때문에 여러번 혼이 난 적도 있지만 아직도 고쳐지지 않는 버릇 중
하나이다. 말로 백번 설명 하는 것 보다는 행동 하나로 설명해주는 것이 더 빠르다고 생각하며, 무언가를
가르치거나 혼을 낼 때도 마찬가지라고 여긴다. 그래서인지 깊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오해를 자주 하고는
하는데 생글 생글 웃는 얼굴이여도 하지 말아야할 말이나 행동 같은 기본적인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자신이 실수 했을 때에는 빠르게 반성을 하는 편이고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겠다며 약속까지 건다.
느긋하지만 재빠른!
행동파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게으르기 때문에 무조건 모든걸 행동으로 보여주지는 않는다.
귀찮을 때는 말로만 툭툭 내뱉을 때도 있으며, 아예 신경쓰지 않고 무시하기 일쑤이다.
하지만 제 할 일은 귀신같이 모두 끝내놓기 때문에 누군가가 반박을 잘 하지 못할 때가 많다.
흔히 말하는 일을 끝내놓고 놀기, 뭐 그런 것이다.
누군가의 부탁을 끈질기게 받으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몸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대부분 지네다리를
꺼내서 처리해버리는 편이다. 그러나 일처리를 시작했을 때는 꽤나 재빠른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귀찮아서 후딱 끝내버리자, 라는 마인드가 강하기 때문에 더 시간이 길어지기 전에 끝내버린다.
의지!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인생이라서 그런지 의지 하나는 좋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끈기가 남다르며 한번 해내고야 말겠다고 마음 먹는다면 몸이 걸레짝이 되어도 반드시 완수시킨다.
바퀴벌레 같은 생명력이라고 들은 적도 있는데 사실인 말이라서 그다지 마음 쓰지는 않는다.
린마오가 처음부터 사관학교에서 제일 강했던 것은 아니였는데, 승부욕이 남달랐었기 때문에
자신보다 강하다고 여기는 학생들을 이기기 위해서 밤낮 가리지 않고 수련에만 매달렸고,
그 결과 현재의 학생회장의 자리까지 올라왔다.
주변에서 정말 승부욕은 못 이기겠다고 자주 언급하고는 했었다.
작은 대결이라도 죽을 각오로 힘을 쏟아붓는 성격.
- 외관 -
-
항상 웃으며 접고 있는 눈. 앞이 보이는지, 아닌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눈을 뜬 것 마냥 전부 보고있다는 것은 말을 몇마디만 나눠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눈에 무언가 특별한 비밀은 없다고 하지만 굳이 뜨고 다니려고는 하지 않는다. 그리고 스스로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눈을 접고 웃는 편이 더 예뻐보이지 않냐며 그냥 넘어가는 편. 타인이 눈을 떠달라고 하면 그냥 장난을 치면서 넘어가기 때문에 학교에서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도 눈을 본 자는 극히 드물다. 자신의 말로 의하면 눈은 아주 새빨간 붉은색이라고 한다.
-
흰색과 검은색이 섞은 투톤머리. 염색이 아닌 태어날때부터 이런 머리색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어린시절에 놀림을 꽤 받았었다. 물론 지금은 아무 상관 없어서 그다지 예전처럼 숨기려고 하는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 양갈래로 묶어도 발목 가까이 올 정도로 매우 긴 길이. 머리를 풀면 땅에 질질 끌릴정도여서 항상 머리를 높게 묶고 다닌다. 자신의 머리카락을 땋아서 머리끈 역할을 한 뒤에 그 위에 꽃을 꽂아 장식하는 형태. 꽃은 시들때마다 바꿔주고 있으며 흰색 꽃을 주로 산다. 머리를 풀 때는 다시 묶을 때나 잠을 잘 때뿐. 워낙 머리카락 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항상 반짝 반짝 거리며 윤기가 나는 정도이다. 매우 길어도 엉키지 않도록 자주 머리빗질도 해주는 편.
-
머리카락 관리에 이어서 손톱 관리도 꽤나 열심히 하는 편이다. 손이 작은 만큼 손톱 또한 작고 약하기 때문에 조금만 한눈을 팔아서 손톱이 깨지거나 상한다. 나름대로 꾸미고 사는 취미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에 흠집가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특히나 손톱에는 항상 매니큐어라던지 여러가지 데코를 붙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상하면 눈에 띌 정도로 화를 내는 편인데, 그럴때는 얼른 다른 것에 관심이 가도록 만들거나 새로 매니큐어를 칠해주는 편이 좋다. 화난다고 주변 물건들을 전부 망가뜨린 전적이 매우 많고 나무나 건물에도 손상이 크게 가도록 만들어서 경고를 받은 적이 많기 때문이다.
-
점순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점이 조금 많은 편이다. 보이는 곳에는 입가 밑, 가슴에 두 곳, 속옷 끈 아래(골반), 허벅지 안쪽에 하나, 발에 하나 정도. 그 외에도 안 보이는 곳에 생각보다 점이 많은 편이다. 자신도 직접 세보진 못했다고는 하지만 같은 반 친구의 말로는 꽤 많았다고 한다.
- 기타 -
괴상한 사투리
곤 대륙 전국에 퍼져있는 다양한 사투리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다.
어릴때부터 사용한 것이 습관이 된 건지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사투리가 튀어나온다.
한 지역에서만 사용하지 않아서 가끔 알아듣기가 어렵기도 하며 말이 꼬여도 그냥 신경쓰지 않고 넘어가는 편.
돈이 최고!
물질만능주의라고 해야할까, 돈과 관련된 일이라면 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집안 형편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에 많이 부딪히고는 했었는데,
그 때문인지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자존심이 박살나지 않는 조건으로 거의 대부분 들어주는 편이다.
동전 하나라도 허투로 버리거나 쓰지 않으며 차곡차곡 저금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현재는 제법 큰 돈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다.
(티끌모아 티끌이라고 하지만 다른 루트로 얻은 돈도 있기 때문에 지금은 어느정도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누나, 언니 라고 불러봐!
현재 군 사관학교 최고 학년과 나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나나 언니라고 불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전부 하나같이 귀여운 동생들로 보이기 때문에 자기보다 크거나 무섭게 생겼다고 해도 전혀 겁내거나
싫어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작은 애들보다는 큰 애들이 조금 더 귀엽게 보여서 자주 장난을 치거나
귀엽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 상대방이 진심으로 싫다고 하면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시무룩한
반응을 보이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상대가 귀엽다는 생각을 안하는 것은 아니다.
귀여운 건 다 좋아!
위에서 말했듯이 현재 군 사관학교의 예비 군인들도 모두 귀엽게 보고 있는데, 정말로 귀여운 걸 봤을 때는
옆에 있기 힘들 정도다. 워낙 귀여운 것에 환장을 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괜히 주변에 있다가 이것 좀 보라며
등을 팡팡 쳐서 손바닥 자국이 나기 싫다면 신속하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다.
귀여움의 기준이 일반인들과 다르기 때문에 기괴하고 징그러운 걸 보고 자주 귀엽다고 언급한다.
미의 기준이 남다는 것인지는 확실하게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취향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물론 다른 사람들이 귀엽다고 하는 것들도 귀엽게는 생각하며, 특히 좋아하는 것은 따로 있을 뿐이다.
화광충천 군 사관학교 학생회장
사관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명예라고 할 수 있는 학생회장이라는 이름 딱지.
사실상 앞에 나서는 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현재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
화광충천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힘과 이능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학생회장에게 걸맞다는 주변의 추천과
신분상승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자신의 의지로 그리 어렵지 않게 이 자리에 앉아서 회장일을 하고 있다.
엄청 귀찮은 서류 처리나 심부름이 아니면 나름대로 스스로의 일에 만족하고 있다.











랑 리
狼 㴝
같은 8학년 친구 사이. 생각보다 오래 봐왔던 사이인지 서로의 친분이 두텁다고 할 수 있을만큼 친하다. 사실상 친하다기보다는 일방적으로 린마오가 랑을 부려먹듯이 행동하고 있어서 어딘가 보면 일방적으로 랑을 괴롭히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싶을 정도. 랑의 키가 큰 탓인지 자주 어깨에 올라가 목마를 타거나 피곤할때 품을 빌려받는 등의 행동을 하고있다. 주변 사람들이 랑을 보며 학생회장의 따까리라고 하고 있지만 린마오는 그 말을 듣는 걸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머리에 꽂은 꽃은 랑에게 선물받거나 사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