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念火
염 화
서양에서는 흔히, 파이로키네시스(Pyrokinesis)라고 불리우고있는 '발화현상을 일으키는 능력'.
그녀가 피워낸 불은 평범한 불과 같은 성질을 띄우고 있으나 마치 생명이 있는 생명체처럼 의지를 지니고 타오르는 것 처럼 보인다.
실제로 구렁이와 같은 형태로 자신의 몸에 불길을 휘감고 있거나, 나비처럼 불꽃을 피워내 허공을 날리는 행동도 종종 보여주고있다.
또한 이러한 불꽃은 평범하게 피워낸 불꽃보다 더욱 불꽃의 이동이 자유롭고 매끄러워 보인다.
불꽃을 일으키는 그녀 본인은 자신의 능력으로 만들어 둔 불바다의 한복판을 걸어다닌다고 하더라도 절대로 자신의 불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되려 불꽃이 그녀를 지키려고 하는 것처럼 그녀를 감싸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그 불꽃에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을 향해
위협적으로 타오르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
- 발화
평범하게 타오르는 불을 만들어내는 힘.
평범한 불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연소시켜야 할 연료, 매개체가 없이도 자유롭게 타오르는 불꽃이라는 것.
그 만큼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도 불꽃을 피워낼 수 있으며 그 불의 화력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 만큼 활용 방법은 매우 무궁무진하며 사실상 다른 모든 활용 방식들의 근간이 되는 힘.
순수한 불의 컨트롤만을 두고 본다면 화력 자유, 발화 위치 자유, 불꽃의 온도 자유, 형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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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의 경우, 간단한 라이터의 불꽃, 알코올 램프의 불꽃 정도 되는 매우 작은 불꽃부터 흔히 '지옥불'이라고 생각하는 광범위한 불꽃까지 자유자재로 피워 낼 수 있다고. 단, 세밀한 컨트롤을 할 경우 두통을 호소하며 두통을 무시한 채 오랫동안 세밀한 컨트롤을 유지하고 있을 경우 기절하게 된다. 세밀한 컨트롤의 기준은 그녀가 임의로 불꽃의 화력을 어느정도로 제한 한 채 그 화력을 벗어나지 않게 유지하는 것. 즉, 오히려 화력을 정해두지 않은 채 무방비하게 고출력의 불꽃을 뿜어내는게 그녀로써는 더 편한 방식. 허나 그녀를 제외한 모든것에 피해를 입히는 불꽃의 특성 상, 주변의 아군이나 사물 등에 피해를 입히지 않기 위해 어떻게든 불꽃의 화력을 조절하려 하기 때문에 탁 트인 공간이 아니고서야 그녀는 무조건 불꽃의 화력을 세밀하게 컨트롤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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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 위치 역시, 일정 범위 내 라면 자유롭게 불꽃을 피워올릴 수 있다. 사실상 정확한 기준은 '시야'. 아무리 가까워도 특정 사물에 의해 시야가 가려버린다면 불꽃을 피워 올릴 수 없으며, 아주 먼 곳이라고 하여도 방해물이 없이 그 위치가 정확하게 보인다면 그곳에서 불을 피워낼 수 있다. 본인의 능력으로는 절대 불을 피워낼 수 없을정도로 먼 곳만 아니라면 높은 곳에서 망원경 등을 이용하여 원거리 사격을 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불꽃이 그녀에게서 해당 위치로 날아가는 것 뿐 아니라 해당 위치에 솟아오르게 만들 수도 있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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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의 온도는 흔히 알려진 적색→주황색→황색 →황백색→백색→청백색→청색 으로 이루어진 불꽃의 온도. 그녀의 능력 상 백색의 불꽃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당연하게도 백색의 불꽃을 다루기에는 신체에 어마어마한 과부화가 걸리게 된다. 의식하지 않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색은 적색이며, 본인의 말론 주황색의 불꽃은 갑자기 조금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의 과부하, 황색의 경우 몸이 상한 날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 황백색은 병에 걸린 날 장거리 마라톤을 뛰는 느낌이라고. 실제로 백색의 불꽃을 잠시라도 쓰면 일주일 정도 앓아 눕게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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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의 경우에는 흔히 불 하면 떠오르는 타오르는 모양 뿐 아니라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모양. 마치 바닥에 기름을 모양내어 발라둔 후 그 위에 불을 피우는 것처럼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모양은 상기한 동물의 모양, 탄환 마냥 동글하게 뭉쳐진 모양 등. 불꽃의 형태의 경우 바꾸어도 딱히 큰 메리트가 없는 것처럼 본인 역시 신체에 큰 무리는 없다고 한다. 종종 꽃모양이나 하트모양같이 귀여운 모양으로 만들어 주변 지인에게 장난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 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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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환] 먼저 상기했 듯 불꽃을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 총을 발사하듯 날려보내는 것. 주로 손가락을 검지와 엄지만 펼친, 총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표적을 가르킨 후 능력을 써 해당 위치로 불꽃 탄환을 날려보낸다. 사실 상 손가락은 그저 분위기를 내는 것 인지라 꼭 손가락의 위치로 날아가라는 법은 없지만 본인은 되려 그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든다고. 실제로 상대방에게 손가락 위치로만 탄환을 날리던 중 도중에 손가락 위치가 아닌 다른쪽으로 탄환을 날려 기습하는 식으로 페이크를 줄 수 있다는 것도 강점. 날아간 불꽃은 작게 압축시킨 불꽃이라면 실제 탄환의 효과를 줄 수 있으며 상처부위에 화상을 입힌다. 불꽃의 압축이 작다면 날아간 불꽃이 해당 위치에 붙어 타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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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두번째로는 폭탄 형식. 탄환보단 조금 커다란, 주먹정도의 크기로 동그랗게 압축시켜 던진 후 폭발시키는 방식. 물론 실제 폭탄처럼 폭압에 의한 피해보단 불꽃의 특성 상 폭열의 피해가 더 큰 모양. 다만 상기한 화력 컨트롤 등의 문제로 크게 폭발 한 후 보통은 그 위치에 불길이 번지지 않고 사라져버리는 모양. 또한 물체에 닿으면 사라져버리는 탄환 방식과는 달리 땅이나 벽 등에 닿아도 유지되기 때문에 지뢰와 같은 방식으로 트랩을 깔아 둘 수도 있는 모양. 이 경우에는 자기 시야 바깥이더라도 일정 기간동안은 발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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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위의 폭탄 방식과는 달리 폭탄을 던진 후 폭발시키는 것이 아닌 지정 된 위치에 폭발하는 불꽃을 일으키는 방식. 폭탄이 매복시켜 함정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 폭발의 경우 기습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장점이 있다. 효과는 폭탄과 비슷하지만 폭탄에 비하면 폭발이 더 피하기 힘들다고. 물론 상기했듯 '허공에 불을 피워낼 수 있는 범위'는 자신의 시선이 닿는 곳 이기 때문에 장해물로 가리거나 그녀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기습한다면 폭발에 당할 확률은 매우 낮다. 손가락으로 상대를 가르키는 탄환과 마찬가지로 해당 방향을 향해 손가락을 튕기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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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 흔히 도깨비불 하면 떠오르는, 허공에 타오르는 불꽃을 만들어 피해를 입힌다. 도깨비불은 지정된 위치에서 그저 타오르기만 할 뿐 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으며 일정 시간동안 타오른 후에는 서서히 꺼져 불꽃이 사라진다. 따라서 보고 피하기도 매우 쉽기때문에 기습, 트랩으로 사용하기엔 매우 어려운 방식. 주로 전투 중 갑자기 허공에 불꽃을 만들어 상대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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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낙하] 탄환과 폭탄을 섞어 응용한 기술. 실제로 우주에 떠다니는 운석을 끌어와 쓰는 것은 절대 아니며, 뭉쳐진 불덩어리를 허공에 만들어 낸 후 운석의 모양으로 바꾸어 바닥으로 내리꽂아 폭발시키는 기술. 따라서 내리 꽂을때 한번, 폭발할때 두번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허나 가장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신체에 걸리는 부담도 쓰기에 운석을 마구 내려꽂기에는 애로사항이 상당하기 때문에, 사실 상 이걸 쓰지 않으면 절대 이길 수 없거나, 이걸 사용하면 상대를 확실하게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에만 주로 사용한다. 주로 사용하는 운석의 크기는 주먹~얼굴정도 되는 사이즈. 사람 얼굴정도의 사이즈는 확실히 탁 트여있으며 사용해도 주변에 피해가 없는 상황에서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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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창] 불로 이루어진 긴 창을 만들어 상대를 향해 던진다. 폭탄과는 달리 창이 상대나 사물에 닿아도 터지는 게 아닌 실제 창처럼 꽃혀 계속해서 타오르고 있다. 물론 이 기술 역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또한 폭탄처럼 시야 밖이더라도 잠시동안은 유지되기 때문에 트랩으로 사용히 가능한 모양. 다만 일직선으로 던지는 기술인 만큼 폭탄 이상으로 피하기 쉬우며 방해물에 가릴 경우 피해를 입히지 못한다.
- 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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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뿜기] 입에서 불을 토해낸다. 근거리 기술이라곤 하지만 뿜어내는 거리가 꽤 길기때문에 사실상 중거리라고 보아도 괜찮을 모양. 또, 지속적으로 불을 뿜어내는 만큼 한번 피해를 입은 상대를 지속적으로 압박할 수도 있다. 허나 불을 뿜어내는 동안은 사실 상 숨을 참아야만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하기는 힘들다고 한다. 또한 숨을 짧게 뱉어낸다면 그만큼 뿜어지는 불의 거리도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숨을 참아야만 하며 이동하며 불을 뿜기엔 이동할 때 마다 불의 위치가 마구 뒤바뀌며 움직이는 만큼 숨을 쉬기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한 위치에 멈춰서 있어야만 한다. 무엇보다 중거리인 만큼 거리를 믿고 조금 떨어진 위치에서 불을 뿜어내기엔 불이 본체인 그녀에게로 이어지기 때문에 위치가 발각되기 쉽다. 따라서 상대가 혼자일 때,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시킨 후 가까운 거리에서 불을 뿜어내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꼭 전투가 아니더라도 이 효과 때문에 담배를 핀 후 숨을 내쉴 땐 연기 대신 불꽃이 나오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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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권(火拳)] 불을 주먹에 감싸 공격한다.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벽괘장과 팔극권까지 익힌 모양. 사실 상 단순히 불을 주먹에 감싸는 것이기 때문에 근거리에 접촉하게 된다면 가장 많은 활용 방식을 보여줄 수 있다. 일단, 가장 먼저 격투술에 불꽃을 두른 만큼 주먹이 닿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불꽃의 범위만큼 상대에게 피해를 더 입히기 쉽다. 또 상대에게 공격이 닿을 경우 단순한 타격만 입히는 것 뿐 아니라 맞은 부위에 화상을 입혀 피해를 크게 줄 수 있다. 이어 능력의 특성 상 자신은 불꽃에게 피해를 절대 입지 않기 때문에 근거리에 붙어 주먹의 불꽃을 폭발시켜 2차 피해를 주는것 역시 가능. 또한 가장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사용 방식이지만, 주먹에 둘렀던 불을 전방으로 발사하는 것도 가능. 다만 역시 거리가 그리 길지 않기에 아슬아슬한 차이로 자신의 주먹을 피한 상대에게 확정타를 입히기 위해서 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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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긁기] 손톱에 불꽃의 힘을 더해 긁어내는 방식. 긁어 낸 범위에 전체적으로 불꽃을 피워낼 수 있다. 사실 상 손가락 끝이나 손날에만 불꽃을 둘러두어도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꼭 손톱으로 긁어 낼 필요는 없다. 따라서, 벽 같이 단단한 물체에 써도 손톱이 상할 걱정은 없는 모양. 주먹에 두르는 것과 효과는 비슷하지만 묵직하게 힘을 쏟아야 하는 주먹과 달리 가볍게 휘두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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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 신고다니는 하이힐을 바닥에 긁어 마찰을 이용하여 불길을 만들어낸다. 능력을 사용하기 용이하게 하이힐 자체도 힐을 바닥에 긁을 경우 불꽃이 피어날 수 있게 개조된 것만을 신고다니는 듯. 다만 이렇게 만들어 낸 불꽃은 자기가 피해를 입을 수도 있고 능력을 써도 어느정도 컨트롤에 제한이 생기기도 한다. 그래도 피워낸 불꽃을 능력으로 감싸면 어느정도는 자유롭게 불을 조종할 수 있다고. 주로 힐을 원하는 방향으로 긁어 이어지는 불길을 만들어낸 후 상대에게 날려보내거나 화권처럼 발에 불을 감싸 발차기를 하는 용도로 자주 쓰인다. 또한 칼날이 달려있는 신발등을 신고 싸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경우엔 불로 칼날의 온도를 높힌 후 상대에게 찔러넣어 자상과 화상을 동시에 입히는 방식도 가능. 주로 주먹으로 싸우는 방식보다 발차기로 싸우는 방식들 더 선호하는 그녀의 성격 상 이쪽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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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방대] 피우고 있는 곰방대의 불을 피워넣는 부분의 화력을 강하게 하여 휘두르는 경우도 잦다. 사실 상 끝부분이 불덩어리로 되어있는 가벼운 철퇴를 휘두른다고 봐도 무방할 듯. 허나 역시 휘두르는 만큼 불꽃이 길게 이어지기도 하는 등 공격 범위는 첱퇴에 비해 길다. 무엇보다 손잡이 뿐 아니라 곰방대 몸체 부분을 잡고 휘두르거나 곰방대를 돌리는 등 거리 조절이나 방향전환 같은 것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크기가 작아 보관이 용이하고 상대가 보기엔 '무기'라고 인식되기 어려운 사물이기 때문에 상대를 일순간 방심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
- 방출(放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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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열] 자신의 신체를 중심으로 불길을 마구잡이로 뿜어낼 수 있다. 뿜어낼 수 있는 불의 화력도 자유자재로이지만 아무래도 '방출'이라는 이름 상 약한 불꽃은 이 축에 들어가지 않는 모양. 그녀를 중심으로 100m의 범위까지 불꽃을 방출 할 수 있으나 그녀와 가까운 곳의 화력만 본인이 원하는 데로 조절할 수 있으며 멀어질수록 원하는 화력보다 상당히 줄어드는 모양. 또한, 당연하게도 100m 지점 안에 방해물이 있다면 그 방해물 너머는 불에 피해를 입지 않는다. 무엇보다 광범위한 범위에 타격을 입히기 때문에 주변의 아군조차 불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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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서양에서 부스터, 라고 불리우는 것. 불의 화력을 이용하여 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허공을 날아다니는 등의 활용을 보여준다. 특히 날개가 없는 그녀가 문제 없이 공중전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이 방식과 신체변화가 합쳐진 결과. 또한 불의 화력을 조절할 수 있기에 당연히 날 수 있는 방향을 바꾸는 것 역시 큰 문제 없이 해낸다. 또한 격투기를 내세워 근거리 전투를 종종 하는 그녀의 상황 상 내지르는 주먹과 발 주변에 폭발을 일으켜 속도를 올리거나 궤적을 바꾸는 활용방식도 종종 하는 모양. 다만 갑작스런 근육의 움직임에 신체에 무리가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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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당연히, 자신의 신체를 중심으로 불을 뿜어내는 초열과 폭발의 힘을 응용하여 자신의 신체에서 '폭발하는 불꽃'을 방출해내는 것 역시 가능하다. 이 경우 본인이 직접 적진에 들어가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안전성이란 이점이 있다고. 또한 폭발을 일으킨 후 적들이 튕겨져 날아간 위치를 향해 초열을 쓰거나 하는 식의 응용도 가능.
- 보호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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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벽] 말 그대로, 직선으로 허공을 향해 높이 타오르는 불벽을 만든다. 직선이라는 특징 상 당연하게도 한 방향에서 다가오는 공격, 상대만 막아낼 수 있지만 그녀의 시야 내라면 주변으로 불벽을 몇개 더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당연하게도 '물리적으로 불에 타는 물체'들은 이 불벽을 뚫지 못하고 닫는 순간 타버리는 경우가 잦으며 사람이 이 불벽을 향해 다가올 경우 큰 화상을 입는다. 단 몸에 물을 끼얹진 상태이거나 방화복을 입은 상태라면 사실 상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또, 물리적으로 불에 타지 않는 물건 중 외각에 불이 붙는 물체 라면 적의 공격에 그녀의 불까지 더해진 상태로 아군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어진다. 물론, 그녀의 시야 밖에 있는 불벽은 잠깐동안 타오른 후 사라져버리며 적의 공격에 붙은 불은 그녀의 의지로 꺼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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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호] 직선으로 만들어지는 불벽과 다르게, 원형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따라서 한 방향만 막히는 불벽과 달리 사방에서 다가오는 적과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불벽이 아닌 다른 방향을 향해 불길이 들어올 수 있는 직선형태와 달리 완벽하게 외부와 내부가 차단되는지라 미리 방공호를 아군에게 설치하여 아군을 안에 보호해둔다면 바깥에서 그녀 혼자 불을 방출해도 맞불의 효과를 보아 내부에 있는 아군이 방출된 불꽃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물론 방공호의 범위를 매우 크게 하지 않는 한 안쪽에 있는 아군은 불에 피해를 입을지도 모르지만... 딱히 불에 가까이 다가오지 않는다면 열기로 인해 더위를 느끼는 것 이외엔 큰 피해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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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장] 완벽하게 바깥과 단절되는 불벽, 방공호와 달리 실제 새장처럼 투창 여러가질 바닥에 꽂아 촘촘할 뿐 틈이 있는 벽을 만들어내는 기술. 사실 상 불벽이나 방공호에 비해 주변의 열기도 덜하단 강점이 있으며 투창을 휘어 끝을 맞닫게 하면 윗 방향에서 내려오는 공격도 어느정도 막아낼 수 있다. 물론 바깥에서 그녀가 방출하는 불 역시 그 촘촘한 벽 틈으로 살짝 불똥이 튈 뿐 방충망처럼 불 자체가 완전히 들어올 순 없다. 다만 불똥이 들어올 수 있듯 상대방의 공격 역시 새장의 틈보다 크다면 그 틈 사이로 공격이 들어올 수 있다.
- 신체변화
자신의 신체 전체, 혹은 일부를 자신의 능력으로 피워내는 불과 같이 바꿔내는 힘.
사실 상 화권도 어느정도 주먹을 변형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신체변화와 밀집된 관계가 있을 듯.
또한 '허공에도 피워낼 수 있는' 자신의 불과 같은 성질을 띄우기 때문에 몸을 불꽃으로 바꿀 경우 허공에 떠오를 수도 있다.
또한 신체 일부만 불꽃으로 만든 후 떼어내 다른곳에 둘 수도 있는 모양. 허나 신체를 떼어낼경우 신체를 잃어버릴 확률도 크며
다시 발견해 신체에 덧붙였다고 해도 떼어낸시간+24시간동안 해당 부위가 마비되어 감각을 느낄 수 없고 움직임에도 부담을 느낀다.
본인은 이 감각이 소름끼치게 혐오스러워 신체를 떼어두는 행위는 잘 하지 않는다.
- 의지부여
상기했듯, 불꽃을 생명체의 형태로 바꾸어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힘.
또 불꽃과 어느정도 감각이 링크되어 눈을 감을 경우 불꽃이 있는 위치가 사진으로 찍은 것 처럼 아주 짧게 해당 위치를 살필 수 있어
정찰용으로도 사용된다. 사실상 '자신의 의지를 쪼개' 불꽃을 움직이는 것에 가깝기 때문에 이렇게 의지를 지닌 불꽃이 많을수록,
또한 컨트롤이 세세할수록 그녀의 실제 몸은 무방비상태가 되어버린다. 무엇보다 실제로 불에 존재하지 않는 의지를 만들어 넣는
것은 영매, 혹은 인체연성에 가깝기 때문에 실상은 본인의 의지를 조각내어 불꽃에 담아 넣는것에 가까울 듯.
진지함 제로 / 낙천적 / 친화력 좋음 / 능청스러움 / 여장부 / 화끈함 / 예민함?
[진지함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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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심각한 마이페이스. 나쁘게 말하자면 경박하다고도 할 수 있는 듯. 위험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으며 되려 웃어재껴버릴것만 같은 성격이다. 따라서 언행 역시 가벼운 편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무례하거나 신중함이 결여되어있는 행동은 일절 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분위기메이커 역활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장난끼도 제법 높은 축에 속한다. 시도때도 없이 장난일 친다고 보아도 무관할지도. 하지만 상대의 기분이나 현재 상황등을 고려해가며 그때그때 상황에 웃어 넘길 수 있을만한 장난만을 골라 하는걸 보아 그렇게 진지하지 않다곤 할 수 없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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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인의 일보다 본인의 일에서 더더욱 진지함을 빼고 활동하는 듯. 예를 들어, 자신이 빌려준 물건을 누군가 잃어버렸다고 한다면 호탕하게 웃으며 "괜찮아~!! 잃어버린다구 죽니~?"라는 식으로 넘어가지만 다른 사람의 물건을 잃어버린거라면 찾는걸 열심히 도와주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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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깐 진지한 모습을 비춰보인다고 해도 금새 경박하게 웃고 떠들기 때문에 그 속내를 잘 알기 힘들다.
[낙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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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무조건 즐겁고 행복하다고 장땡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로 낙천적. 정황 상 특유의 결여된 진지함과 연결되는 모양. 그래서인지 지금 당장의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면이 강하다. 돈을 벌어도 본인이 좋아하는 활동으로 돈을 전부 써버리거나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특히 기분이 다운되었을 때엔 이러한 모습이 더욱 더 부각되는데 본인은 얼마를 쓰더라도 지금 당장 기분이 좋아지면 그만이라는 마인드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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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하는 취미활동도 제법 많은 편. 오락을 필두로 쇼핑, 치장, 여행, 수집 등등. 심지어 취미가 바뀌는 경우도 매우 잦다고. 그때그때 흥미가 가고 해보고싶은걸 하는지라 한 취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경우가 드물기때문에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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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될대로 되라. 혹은 어떻게든 되겠지.
[친화력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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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가벼우면서도 기본적인 예의는 차리는 성격 때문인지 처음 만난 사람도 10년지기 친구처럼 거리감 없이 다가갈 수 있다. 무인도 한복판에 던져두어도 알아서 잘 살아남아 그 무인도를 개척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하는 듯. 우화제에서 처음 만난 아스고트 측 사람들에게도 서스럼 없이 먼저 다가가 장난을 치고 노는 모습도 보이며, 상대가 사회적으로 자신보다 높거나 연상일지라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친근하게 대하는 모양. 심지어는 분노하여 지금 당장 싸움을 일으킬 것 같은 상대마저도 잠깐의 대화로 모든 화를 풀고 친한 친구사이가 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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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그 사람의 흥미가 무엇인지, 그 사람과 가까워지는 방법이 무엇인치 체크할 수 있는 통찰력이 좋은 편.
[능청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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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나긋나긋한 웃음 뒤로 능구렁이가 수십마리정도 몸 속에 들어앉은게 아닌가 싶은 정도의 능글맞은 성격. 사람의 속내를 금새 이해할 수 있는 만큼 사람의 속내를 잔뜩 긁어내도 자신에게 화내지 못하게 할 만큼 잔꾀를 굴리는것도 굉장히 능숙하다고. 허나 특유의 무게감 없이 가볍고 기본 예의는 지키는 성격 상 이런 식으로 타인의 속을 후벼파는데보다는 다른 사람과 장난치며 노는데에 더 많이 작용하는 성격. 그저 그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더 짓궃게 느껴질 뿐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이미지로 와닿게 되는 쪽의 능청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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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눈치 빠른 사람이 본다면 조금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무언가 자신의 보이지 않는 속내를 애써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미소로 감추고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본인에게 이러한 면을 직접적으로 물어보아도 웃어넘겨버리거나, 다른 말을 꺼내거나 장난을 쳐 다른 화제거리로 바꾸어버리는 모습도 보인다. 말을 하게 된다고 해도 얼토당토 없는 거짓말로 넘어가버리는 듯.
[여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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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의 호인.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피해를 입혀도 뒷끝 없이 5초면 잊어버릴 수 있다고. 실제로 상대가 사과를 해 올 경우 아무런 일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함께 놀러가자 식의 모습을 보인다. 보수적인 화광충천 내에서는 여성임에도 성격이 지나치게 남자답다며 지적받는 경우도 잦지만 본인은 아무리 이런 말을 들어도 그런 것에 신경 쓸 성격이 아니기에 매번 쿨하게 넘겨버린다고. 되려 여성이라고 얌전하게 꽃을 따고 조신하게 지내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까지 가지고 있는 걸 보아 개방적인 면도 있는 모양. 마을 인근 주막에서 아저씨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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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원시원한 만큼 매 사에 화끈하게 일처리를 하는 모양. 상기했듯 취미를 위하여 돈을 쓰는 씀씀이도 굉장히 화끈하여 아는 사람을 데리고 이곳저곳 쇼핑다니면서 자기가 직접 물건을 사주고 꾸며주는 일 등도 매우 좋아한다. 일 처리도 척 보기엔 화끈하게 지르고 본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론 충분히 생각을 한 후 나온 결과를 그대로 질러버리는 것에 가깝지만. 불같은 성격이라면 불같다고 말 할 수 있을테지만 피해를 입을만한 행동은 지양하는 편이기에 길들여진 불에 가까울 듯.
[예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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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굉장히 눈치가 빠르고 예민한 모습을 자주 보인다. 실제로 누군가가 최대한 기척을 죽인 채 그녀를 미행하여도 금새 눈치챌정도로. 매 사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모양. 과거에도 한번 아는 사람이 그녀를 놀래켜주기 위해 몰래 뒤로 다가왔다 공격당한 후 크게 다치는 일까지 있었을 정도. 이 때마다 사람의 앞에선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겨내지만 사람이 없는 곳에 가선 크게 무너져내린다.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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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면은 백색, 내면은 검은색을 띄고 있는 투톤 컬러의 머리카락에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무늬가 머리카락 이곳저곳에 박혀있다.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듯 한 비대칭 일자 앞머리를 하고있으며 길게 내려와 발목까지 닿는 뒷머리 역시 단정한 일자. 그나마 양 어깨로 흘러내린 머리카락은 길이가 제 멋대로이지만 잘 보면 일자로 잘려나간 머리카락의 길이가 약간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모양. 직모인데다가 올이 가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엔 굉장히 살랑살랑한 모습이지만 실제로 만져본다면 실제 나방의 털처럼 복슬복슬한 느낌이 강하다. 머리카락 이곳저곳에 퍼져있는 불꽃 무늬는 감정이 격해지거나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실제 불꽃이 피어오르는 것처럼 무늬 자체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이능력의 효과인듯. 머리 위로는 두가닥의 나방 더듬이가 솟아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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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달린 팔 이외에도 날개뼈 부근에서 두개의 팔이 더 뻗어있다. 신체에 달린 팔은 총 세쌍. 허나 어깨와 연결된 팔을 제외한 두쌍의 팔은 아예 뿌리까지 새까맣게 타버린 모습을 볼 수 있다. 허나 움직임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지 곰방대를 잡는 등의 섬세한 움직임도 취할 수 있다. 그저 팔에 감각이 돌지 않고 종종 마비가 될 뿐이라고. 또한 어깨에 달린 팔 역시 손 끝부분이 검게 타 있으며 머리카락과 마찬가지로 불꽃의 무늬가 일렁거리고 있다. 팔 역시 어깨와 연결된 손과 마찬가지로 끝부분이 붉게 타 불꽃의 무늬가 빽빽히 들어박혀있다. 능력을 쓰거나 감정이 격하졌을 때에 불꽃 무늬가 일렁거리는 것은 마찬가지인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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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눈보단 벌레의 눈에 가까운 눈. 흰자는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눈 전체가 쌔까맣게 변색되어있다. 생긴것과 마찬가지로 시력 역시 곤충 특유의 시력을 지니고 있다고. 눈매가 상당히 날카롭기 때문에 굉장히 매서운 인상을 준다. 본인은 인간형 눈과는 달리 공공이 구분되지 않아 생각이 읽히지 않는게 장점이라며 좋아하는 모양. 온통 새까만지라 빛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흑요석같은 느낌이 든다고. 속눈썹 역시 촘촘하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인상을 크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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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날 수 있는 종족이며 공군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날개는 달려있지 않다. 다만 등을 본다면 날개가 달려있던 흔적이 남아있으며 등 전체에 큰 화상이 나있다고. 정황 상 화재 사고로 인하여 날개가 타버렸다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등의 커다란 화상은 본인의 콤플렉스인지 이상하게도 노출이 높은 옷은 즐겨입지만 단 한번도 등이 노출되는 옷은 단 한번도 입은적이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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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흔히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왔다고 하는 이상적인 체형. 본인도 이를 아는지 이런 국보급 몸매는 가리는게 아니란다! 라는 말을 종종 한다고. 하지만 제법 살집이 있으며 적당하게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인지라 제법 관리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상기한 등의 화상과 팔, 다리의 변색을 제외하곤 몸에 이렇다 할 흉터나 잡티는 보이지 않는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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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은 공군. 날개도 없는 그녀가 어째서 공군에 속해있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으나 이능력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기에 큰 문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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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과장된 말투와 과장된 몸짓을 보인다. 아무래도 장난끼 많은 성격때문에 의도적으로 이런 연출을 하는 모양. 꺄아~ 라거나 어머머~라는 식의 감탄사를 주로 사용. 타인을 지칭할 때 역시 자신과 나이가 같거나 높은 사람은 자기, 어린 사람은 아가 라고 부르는 편. 허나 말투 자체는 ~구나, ~란다 등의 굉장히 고품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 또한 자신을 지칭할 때엔 상대가 남자이던 여자이던 언니라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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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역시 가볍기 짝이 없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확실히 살펴보면 예의를 확실하게 지키며 우아한 편에 속한다. 좋은 가문의 잘 배운 아가씨같은 느낌. 실제로 그녀는 입양되긴 하였으나 살던 집 자체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현재 거주중인 집 역시 하해에서 상당히 이름을 날리는 상인 집안. 그리 집안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소지한 재산은 상당하기 때문에 교육을 잘 받았던 것이라면 납득이 가는 행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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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연가. 늘 곰방대를 들고다니며 싸울때조차 사용할 정도로 좋아하는 모양. 특이하게도 그녀의 곰방대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아닌 조그마한 불꽃이 피어오르며 그녀가 머금은 연기 역시 불꽃의 형태로 뱉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곰방대 자체엔 강도를 제외하고는 큰 조작이 없는 지라 그녀의 능력의 일종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도 타인이 그녀의 곰방대를 빌려가 피워본다면 그저 평범한 곰방대처럼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고. 전투무기로도 사용하는지라 여분의 곰방대 역시 소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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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 술을 굉장히 좋아하며 주량 역시 높은 편. 본인의 말에 의하면 아무리 마셔도 취해본 적이 없다고. 술의 종류도 크게 가리지 않기에 웨스트플럼에서 들여온 처음 보는 종류의 술들도 무리 없이 벌컥벌컥 마셔댄다. 그래도 취하지만 않을 뿐 취기는 어느정도 올라오며 취기가 오를 경우 감정이 격양되어서 그런지 말과 장난이 많아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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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가. 복스럽게 잘 먹는다는 말이 절로 튀어나올 정도로 식사를 굉장히 맛있게, 그리고 많이 한다. 물론 양은 본인 스스로가 적당히 조절하기에 게걸스럽다는 인상은 없으며 입가나 옷 등에 묻히지 않고 단정하게 먹는 편이라고. 하지만 굳이 많이 먹을 필요가 없는 상황에선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먹는다. 괜히 많이 먹어 몸이 무거워지면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 힘들다는게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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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했듯 취미는 굉장히 많지만 유일하게 단 한번도 바뀌지 않은 취미가 하나 있는데, 바로 쇼핑. 시간이 날 때마다 하해로 나가 옷이나 장신구 등을 사들이는게 인생의 낙이라고. 굽이 높은 하이힐 역시 하해로 들어온 웨스트플럼의 물건을 구입해 쓰고있는것이다. 그래서인지 굉장히 사복센스가 좋은 편에 속하는 모양. 물론 학교에 있거나 학교와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을 때엔 곧 죽어도 교복만 착용하기에 그녀의 사복을 볼 기회는 딱히 없다.








아레믹 아피스틱
ALEMIK APISTIC
- 과거 웨스트플럼에 거주하던 시절 알고지냈던 친구.
허나 재회를 반가워하는 눈치인 아레믹과 달리
화란쪽에서는 아레믹을 상당히 적대하고있다.
실제로 아레믹과 대화 자체를 기피하고 있으며
대화가 성사되더라도 폭언을 내뱉으며 다른곳으로 도망가버릴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