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가문의 가주답게 그녀는 매우 우아하며 고귀하다.
어떤 말을 입에 담으려하던, 그녀가 입에 담는 말들은 너무나도 고귀하다.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이며, 사랑으로 대할 줄 아는 이다.
[욕심]
그녀는 욕심이 많다. 가지고자 하는 것은 가져야만 직성이 풀린다.
하지만 그것을 컨트롤하는 것이 능숙해 절대 밖으로 티를 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뒤에서 가지고자 하는 것을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가지려고 한다.
지금 그녀가 가지고 있는 것들은, 모두 그녀의 욕심으로 얻은 것들이겠지.
[자존심]
그녀는 명가의 자손이자 가문의 가주이다.
그렇게 태어난 그녀는 그러한 환경에서 자랐으며, 가문에 엄청난 자부심을 느낀다.
자신이 이 가문에 속한 것을 정말 영광으로 생각하며, 가문을 위해 싸운다.
그리고 가주가 되었을 때, 그녀의 패배는 곧 가문의 패배가 되게 되는 것이므로,
그녀는 가문을 위해 절대지지 않으려 한다.
[친화력]
고귀한 아가씨 치고는 타인과 이야기를 잘 하는 편이다.
타인을 배려할 줄 알기에, 이야기도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은 상대와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조금 거칠어질 테지만.
하지만 타인과 이야기를 할 때 타인을 배려하기는 하지만 자신을 낯춰가면서까지 배려하지는 않는다.
[강함]
그녀 스스로 자신을 ‘강하다’ 라고 평가한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강하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한다.
하지만 아직 정신적으로는 조금 모자라다고 덧붙인다.
강하다 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는 동시에 동경하고 있다.
강자중심으로 사회가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어쩌면 그녀는 사회의 중심이 되기 위해 이곳에서 강함을 기르고 있는 건 아닐까?
[외관]
-매우 거대한 몸집..이라고 하기보단, 키가 매우 크다.
원래는 185cm이지만, 본인이 2m를 채우고 싶다라고 생각해서 5cm짜리 힐을 신고 다닌다.
-머리카락에 밤하늘이 담겨져 있는 것만 같다.
가문사람들의 기본적인 특징이라 일단은 유전이다. 본인은 마음에 들어하는 듯.
-귀 대신 더듬이가 존재한다. 더듬이로 듣고, 진동도 감지할 수 있다.
아주 미세한 진동까지는 감지하지 못하고 보통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진동 정도는 감지한다.
-등에는 날개 2쌍이 존재한다.
이능력 [함정]이나 [폭발]등을 주로 땅에서 이용하기 때문에 싸울 때는 자신이 피해입지 않도록 날면서 싸운다
. 하지만 오래 날기는 어려운 것 같다. 기껏해야 5분에서 10분 정도밖에 날지 못한다.
[가문]
< 렌시 가 >
-순혈가문이며, 이능력 [소망] 으로 많은 명성을 쌓아 명문가가 되었다.
렌시 가 사람들의 특징은 매우 거대한 몸집이며, 귀가 있어야할 위치에 더듬이가 존재한다.
참고로 유충 시절과 성충 시절로 나눠진다. 유충 시절때는 매우 몸집이 작으며, 주로 10살 때 성충이 된다.
(이 때 우화라는 2달정도의 번데기가 되는 기간을 가진다.) 성충이 되면서 몸집이 매우 거대해진다.
-성충때와 유충때로 나뉘게 되는데, 유충 때는 ‘개미귀신’ 이고, 성충이 되면 ‘별박이명주잠자리’가 된다.
성충 때와 유충때의 이능력이 다르기로 유명하다. 유충 때의 이능력은 보통 신체에 외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이능력을 가지며,
성충이 되면서 [ 기적 ]이라는 이능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렌시 가의 본가는 ‘백야’ 에 위치해있다.
-명문가인 렌시 가의 가주. 가주가 된 것은 20세 때이다.
뛰어난 머리와 뛰어난 실적으로, 아버지에게 인정받아 가주가 되었다.
-쌍둥이 언니 한명이 있었다.
언니를 매우 사랑했었으나 15살 때 사고로 사망했다고 한다.
계속, 지금도 언니를 그리워하고 있다.
-쇄골 아래쪽에 부적이 하나 붙어 있다.
부적에는 ‘생(生)’ 이 써져 있으며,
아버지가 붙여준 것.
-등에도 부적이 붙어 있다.
‘속박(束縛)’ 이라 적혀있으며, 이 부적 역시 아버지가 붙인 것이다.
-등에 척추뼈마디가 있는 곳이 빨간 실로 꼬매져 있다.
일직선으로 쭉 꼬매져 있으며 그 틈 사이로 검이 나와있다.
아주 강하게 힘을주면 실을 끊을 수 있긴하다.
하지만 스스로 끊을 수는 없다.
-주로 존댓말을 사용한다. 상냥한 어투로 사용.
[범재]
-그녀를 평가하기로는, ‘천재’는 아니지만 노력형의 천재인 ‘범재’정도 이다.
아무리 그래도 천재는 이길 수 없긴 하지만.. 그녀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다.
성과를 내도, 그 성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계속 노력해서 더 큰 성과를 이루는 타입.
하지만 옛날엔 그렇게 실패도 많이 했었다.
-16살이 되던 해에 입학하였다.
원래는 12살에 입학하려 했으나 언니와 함께 입학하고 싶다고 했기에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자기 혼자 16살 때 입학하였다.
입학시험 때 좋은 성적을 거둬 4학년으로 입학했으며, 그 뒤로 몇 번 승급시험에서 떨어지다가 20살이 되던 해에 5학년이 되었으며,
그 뒤로는 무난하게 승급시험을 잘 통과한 덕에 24살이 된 지금, 졸업반인 8학년이다.
[관심이 가는 것]
-그녀는 하이브리드나 계급이 낮은 이들, 또는 이능력이 존재하지 않은 이들에게 동정을 함과 동시에 무언가 동질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렇기에 그들에게만큼은 정말로 친절하며, 언제나 자비롭다.
-죽 같이 잘 씹지 않아도 잘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좋아한다.
아무래도 턱이 약한 것 같다..
[관심이 가지 않는 것]
-힘이 강한 자들에게 빌빌 기는 이들을 정말 혐오한다.
그래서 본인도 절대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녹차같이 쓴 것들을 정말 싫어한다.
하지만 손님을 대접할 때 마다 억지로 마셔야해서 끔찍하다고 평가한다..
그래서 손님이 오는 것도 싫어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싫어하다기 보단 좋아하지 않는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그냥 단순히 뜨거운 걸 먹으면 입이 데어서 싫어 같은 개념이기에..
검과 함께 이능력 [ 기적 ]을 사용한다.
[ 기적 ]
奇 跡
그녀는 부적에 자신의 소망을 담아 기적을 일어나게 한다.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고유의 이능력이며,
이 이능력 덕에 렌시가는 명성을 쌓을 수 있었다. 소망을 쓰기위한 노란빛의 종이들은 그녀의 소매 안에 가득 있으며,
그녀의 시점에서 오른쪽 소매에는 [폭발]이라 써져있는 부적들이 있고, 왼쪽 소매에는 [함정]이라 써져있는 부적들이 있다.
이룰 수 있는 소망의 한계가 존재한다.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 기적 ]. 폭발과 함정. 이 두 가지의 기적밖에 이루지 못한다.
특히 그녀는 [함정]을 만드는 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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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특성상 곤 대륙에서 살아가기란 매우 어려웠기에, 생존을 위한 이 이능력을 키웠다고 전해진다.
자세한 것은 모르나 약했던 렌시 가문은, 힘을 위해, 생존을 위해 [ 기적 ]을 만들었고,
겨우겨우 이 땅에 정착해 [ 기적 ]을 통해 명문가가 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함정]
그녀는 함정을 만드는 것에 매우 뛰어나다. ‘陷穽(함정)’이 적혀진 부적을 땅에 붙이면 지형이 변하기 시작한다.
보통은 땅이 모래로 변하며 구덩이처럼 변하게 되는데, 이 함정에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
적의 발을 묶는데 유용하다. 캐 시점 왼쪽 소매에 있다.
[폭발]
‘爆發(폭발)’이 적혀진 부적을 던지거나 기물에 붙이거나 땅에 붙이면, 그녀가 원하는 때에 폭발을 시킬 수가 있다.
폭발의 규모까지는 조절하지는 못한다. 보통 함정으로 적의 발을 묶고 거기에 폭발을 일으켜 적을 쓰러뜨리는 형식으로 싸운다.
캐 시점 오른쪽 소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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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 ]
렌시 가문의 명검들이다.
세 검 모두 유서깊은 검들이며 가주만이 검의 손잡이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등 뒤에는 검 세 개가 꽂혀있다. 아프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아플 리가 없을 것이다.
원거리 공격에 뛰어난 그녀이지만, 근거리에서도 지고 싶지 않아 일부러 검술을 배웠다.
검술에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기술은 할 수 있다.
<첫번째 검>
첫 번째검은 [충성]을 뜻한다.
가문을 향한 충성. 그렇기에 첫 번째 검은 그녀의 심장 앞에 머물러있다.
그녀가 [충]을 버린 순간, 그 검은 그녀의 심장을 관통해 버릴 것이다.
이 검은 전투에 사용하지 않는다.
<두번째 검>
두 번째 검은 [영광]을 뜻한다. 싸움에서 이기는 영광.
이겨야만 하는 것이 전투이기에 그녀는 이 검으로 승리를 쟁취한다.
전투에 가장 많이 쓰는 검이다.
<세번째 검>
마지막 검은 [사랑]을 뜻한다.
적에 대한 사랑인지 동료에 대한 사랑인지, 그것은 그녀도 잘 모른다.
아니면 누군가가 간절하게 원한 것일까.
아무래도 상관없다. 이 검은 그녀가 진심으로 싸울 때, 사용한다.
치디옌 렌시
起点 衽席
- 그녀가 12살때, 집안에서 지원을 해주는 금옥의 한 보육원에
언니와 함께 갔다가 그를 처음 만났다.
처음엔 언니가 새로 사귄 친구라며 소개시켜줬었다.
지금은 언니의 친구인 그의 동생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