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炎凉向破權
염 량 향 파 권
( 영문표기-Icyinferno Judgment )
( 한자뜻 표기-불꽃 염 ,서늘할 량 , 향할 향, 물결 파 , 권세 권)
- 속성 : 화(火) & 석화 & 폭발
- 무기 : 끈과 잿가루
- 47도에 육박하는 정상범위를 넘어선 높은 체온으로 혈관에는 이능의 피가 검붉은색을 띄며 흐른다.
세대를 거치며 점점 피부와 장기는 열에 내성이 생기고 손에서만 화염이 뿜어지는 화(火)속성의 능력을 키워나가
최근에는 온 몸을 100~999도로 발화시키기에 이르렀다. 뜨거운 수증기로도 발현되며, '불대문자' 라 칭하기도 한다.
- 이능 사용자의 신체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 최대 발화 범위는 상하좌우 각각 5m로, 한곳에 집중시키면 최대 20m(온도 섭씨 1000~2800도)까지 불꽃이 뿜어져나온다.
발화중에는 용암에 뛰어들어 헤엄을 쳐도 문제가 없다.
철의 녹는점인 최대 온도로 출력하는것을 1분이상 지속하게 되면 신체에 무리가 급격히 와 뼈가 부러지거나 피부가 녹을 수 있다.
다만 평범한 불꽃이 아닌 정제성을 지녀 닿는 물체는 겉이 서서히 석화되며(정확히는 주상절리화) 산소와의 마찰을 극소화시켰다가
한번에 닿게 해 폭발을 일으키는 불꽃이다. 그러한 특징으로 인해 영문표기에 'Icy' 가 붙는듯 하다.
-얼음이나 빙결과는 관련이 없다.
-뿜어낼 수 있는 신체부위에는 한정이 없어 시도해본적은 없으나 다양한(...) 부위로 발화가 가능하다.
- 발화로 인한 화염에는 오래전 태양이라 불렸던 항성의 상부대기층에 전하 입자, 즉 플라스마의 흐름이라 칭하는 태양풍(항성풍)이
흘러나온다. 사용자의 몸을 기점으로 빠져나가 사물이나 공기중에 연속으로 부딪히게 되면 작고 옅은 오로라가 생긴다.
가진 이능과 신체만으로는 응용력과 안정성이 떨어져 유일하게 기계(질량증폭장치)가 탑재된 무기(끈)을 들고 개조된 제복을 입는다.
- 끈 -
- 어떠한 물체를 매거나 얽거나, 연결하거나, 또는 끌거나, 당기거나, 매달거나 하는 등 이능력의 용도는 매우 광범위하다.
용도가 이와 같이 다양한 만큼 그 재료나 사용 방법도 다양하며, 관리 보관에도 주의를 요한다.
-뜨거운 열기로 감싸인 끈 또는 밧줄, 넓은 섬유질의 천은 갖가지 모양새로 변해 다양하게 능력을 쓴다.
재료:식물성 섬유질을 전통적으로 사용해 왔으나 화학공업의 발달로 요즈음은 화학성 섬유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여러종류의 실을 꼬아 만든 하나의 끈을 들고다니는데 평상시엔 공중에 부유하며 자아를 가진 뱀의 형상을 하고있다.
명칭은 '사사(巳絲)' 애칭은 '뱀실이'. 주인의 호가 새겨진 전모를 쓰고있다.
능력을 발현 할 때 수십개의 실로 분해되어 늘어나 각각의 역할을 해내며 종류는 아래와 같다.
단순한 끈이 아닌 넓은 천으로도 변형된다.
곤 대륙 이외의 여러 지역에서 공수해온 재료들을 써 이능력을 응용할 방법이 더욱 늘어났다.
* 코이어(coir) -(노란색) 곤 대륙, 밤에는 그 잎을 숨겼다 낮에만 펼쳐 열매를 키우는 금싸라기 나무 열매의
껍질 섬유로 만들어진 것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베이스 로프, 본사멱(本絲䌐) 이라고도 한다.
* 헴프(hemp)-(붉은색) 대마 섬유로 만들어진 것으로 곤대륙에서 나는것이 가장 좋다.
노르스름하여 보기에도 좋고 값이 싸며 강도가 훌륭하다. 주로 잡기, 결박, 함정용으로 많이 쓴다.
* 사이잘(sisal)-(푸른색) 사이잘 삼 섬유로 만들어진 것으로 튼튼하여 굵은 밧줄에 많이 쓰인다.
무게는 코이어 로프의 2/3 밖에 안 된다. 결박 및 방어용.
* 플렉스(flex)-(검은색) 아마 섬유로 만들어진 것으로 질기기 때문에 가는 측량용 줄이나 돛줄, 창문 줄 등에 많이 쓰인다.
내구도가 좋고 거칠어 다목적용.
* 코튼(cotton) -(흰색) 무명실로 만들어진 것으로 구명줄이나 가벼울 필요가 있는 데에 많이 쓰인다. 일회성 방어용으로 쓰인다.
* 나일론(nylon) 화학 섬유로 만들어진 것으로 절벽을 오르내리기위한 등하교용 자일, 어망 등 여러 일상적인 곳에 쓰인다.
- 추위와 더위, 세태를 판단하고 선악과 시비를 분별해내는 슬기로움을 기반으로 구체화한
4원소중 불과 관련된 이능력으로 대대로 내려오며 불에 약한 충인의 단점을 보완해왔다.
- 잿가루 -
- 화광충천의 제복중 털부분을 개조하여 언제나 불타오르듯 불티가 튀며 붉은 색을 띄어 조금만 가만히 있어도 재가 떨어진다.
반 영구적인 섬유재질로 만들어져 발화능력에도 충분히 견딘다. 신체발화에 무리가 오거나 귀찮을 때, 타버린 털의 재를 모아
불꽃을 감싼채로 던지면 훌륭한 투척무기가 된다. 그냥 가루째로 던져 작은 폭발을 일으킨 다음 시야를 방해하기도 한다.
- 또는 그 잿가루를 물에 부어 침전시킨 후 걸러 얻어지는 잿물을 독성분과 섞어 쓰기도한다.
•유려함, 불벌레
살아온 세월은 짧으나 겪어온 것들은 그를 충분히 강하고 노련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한발작 물러서서 상황을 지켜보고, 제가 내린 판단에 어긋남이 없거나, 또는 정의에 반하는 것을 느낀다면
가차없이 밀고들어가는 성격이다. 어디 하나 모가 난 구석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현재의 그의 자존심을 꺾으려 든다면
그 재질은 탄성이 뛰어나 부러지지않고 휘었다가 튀어오르는 것이기 때문에 역으로 호되게 당할 수 있다.
화를 낼줄 모르는 바보가 아닌 누적했다가 터트리는 화산형 인간인 셈. 그런데도 유려함이라 표현한 이유는
분노를 누적하는 기준선이 매우 높은것에 있다. 자신과 관련된 타인의 시선과 얘깃거리는 웬만해선 넘어간다는 뜻.
하지만 도를 넘거나 세워둔 최소한의 방어기제 마저 후벼판다면 뒷일은 책임지지 않는다- 는 생각을 가진다.
애초에 예의없는 사람들과는 상종하질 않기 때문에 실상은 그가 화를 내는 모습은 보기 어렵다.
•잠자는 방관자
누군가 방어기제를 세우는것이나 숨기고 싶어하는것이 있다면 굳이 부수거나 캐묻지않고 다만 옆에서 지켜보기만 할 뿐이다.
위로나 조언을 하는것에 약한 탓이라 변명한다. 불을 다룸으로서 그 성미가 예전엔 불 같았으나 능력 컨트롤과 시간을
거치고 나면서 다소 누그러들었다. 크게 웃는 법은 없고 기껏해야 입꼬리를 올리는 정도.
말투엔 다소 귀찮음과 건성인 면이 보이지만 의외로 존댓말을 쓰고, 맡은 일을 성실히 이행한다.
부탁을 들어주거나 물질적, 정신적 교환에 있어 기브앤테이크를 실천한다.
•드러나지 않는 연설가형
평상시 특별한 기회가 없을 때는 구석에 앉아서 드러나지 않지만, 적당한 기회가 생기면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힘이 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사람들과 비밀스럽게 화해하려 하지만, 그 자리에서 곤란한 일을 당하게 되면 아주 난처해 하는 편이다.
혐오하는 사람만 아니면 당신은 우연히 만난 그를 똑바로 주시하며 끊임없이 말할 수 있다.
•호기심
한창 때로 들어선 이십대 청년은 곤 대륙은 물론 외부지역의 이야기들에는 절로 귀를 열고 관심을 보인다.
마치 사방이 막힌 새장에서 살다 나와 갓 날개짓하는 것 마냥.
설령 그것이 거짓이나 모순이 가미된 이야기라 할지라도 대강 필터링하며 고개를 끄덕여 제 뇌에 정보를 주입시킨다.
매끄럽게 대화를 주도하여 상대방의 입을 열게 하는것이 편하기도 하거니와 제 얘기를 깊게 하길 꺼리는 탓에 남의 얘기를
듣는것을 더욱 선호한다. 딱 봐도 위험해보이거나 수상한것이 눈에 들어온다면 섣부르게 접촉하지 않고 주변을 먼저 살핀다.
우화제 외에는 외부인과 직접 마주칠 기회가 없어 호기심에 더욱 불이 질러진 상태라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곤 대륙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테러와 진압에 대해 심오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 몸무게는 89kg. 왼눈에는 삼각형이 겹친 문양이 그려진 안대를 하고있다. 머리는 항상 깔끔히 정리해 올렸다.
왼쪽 입가 점 존재. 어째선지 더듬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리한 머리 끝이 더듬이처럼 나와있다.
-이름의 한자뜻은 차례대로 땅 지 , 임금 군, 마귀 마, 고울 려, 화톳불 홍.
앞의 '지군' 은 이름의 호로 본 이름을 피하고 허물없이 부를 수 이름을 호라고 하는 가문의 풍속에 근원을 둔다.
상대방에게 이 이름으로 불리길 원한다.
- 추위에 '매우매우' 약하다.
이능의 탓인지는 몰라도 곤 대륙내에서는 해가 지기도 전에 기숙사나 건물 안, 학교 내부 등등 여하튼 밖이 아닌곳으로
쏙 들어가 절대 나오지 않는다. 다른 지역의 웬만한 기후에도 추워하나 추워 벌벌 떨고 질색을 해도 감기 등 병치레는 거의 없다.
- 곱등이의 특성상 청력이 없고 더듬이에 감각을 의존하여 뒷다리의 도약력이 좋다. 종특인 탓에 듣는 귀가 어두워
멀리서 하는 말은 몇번이고 다시 들어야한다. 또 다리근육이 발달되어 있어 곧잘 절벽을 오르내리고 도약과 타격체술에 능하다.
더듬이는 약간의 떨림에도 반응하고 정밀한 감지가 가능하다.
(대신 민감하여 잡거나 해를 가하려 한다면 본능적으로 공격을 할지도 모른다)
- 겨우내 도약하는 것으로는 공군에 들기 힘들다는것을 깨닫고나선 부대는 육군을 희망한다.
- 총알개미가 주 학생과 주민을 이루나 절지과로서 하나의 독립된 가문을 세웠으며, 지군 마려홍은 그 7대손이다.
외동아들이며 가문은 오래전 이능력의 발전과 신념을(신체적 발달이 목적) 지키기 위해 웨스트플럼에서 넘어왔기 때문에
가문 명은 그 영향을 받아 '디에스트럼메나', 곤 대륙 상으론 '마' 씨 성이다.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계만을 들이고 나머지는 배제하며 성정이 거친 곤 대륙의 평범한 불의 원소를 다루는 이능력 집안.
순혈과 혼혈간의 차별을 두지않고 순수한 능력의 이점을 끌어올려 가문의 부흥에 기여하는것이 최상이다.
이것은 현 가주인 마려홍의 부친이 하는 말이다. 그는 연이은 테러와 압박에 그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가문측의 피해도 일절 없던 탓이기도 하다.
- 가문에서 화광충천 사관학교에 들어간것은 마려홍이 처음이기에 그 자부심과 부담감을 모두 이고있는 상태.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 본가는 화광충천에 자리하여 도화(용암을 굳힌 돌을 깎아 공예품을 만들어 파는가 하면 불 능력자가 많은 덕분에 작은 공연부터 시작하여
조선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와 낙랑(보기에 아름다운 금싸라기 열매나무-마려홍의 끈들 중 하나의 재료로 쓰인다-를 개량 해내었다,
이 밖에도 디에스트럼메나는 식물학에 정통한 자들을 배출해낸다)에 흩어져 살고있다. 일가의 총 인원수는 이백명을 조금 웃돈다.
날개가 없는 종특 때문에 탈부착식 인공 날개를 달고다니는 이들도 있다.
- 주변압박으로 인해 성천교를 믿으나 신실한 종교인은 아니다.
- 단것과 매운것을 선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