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려워 마시오. 나 역시
자네와 같은 사람이지. "

< 블레어 아치볼드 멕시밀리언 >
육군 소속 : 8학년
24 / 남 / 235cm / 자이언트코코넛크랩


괴력
1
바다. 그 깊은 곳의 수압도 무시할 정도의 힘.
2
손에 잡히는 거라면 모두 부스러트리며, 자기 몸에(안그래도 거구지만)
3~4배가 되는 물체도 한 손으로 거뜬하게 들어올린다.
3
자신의 한계를 시험에 보겠다며, 피를 토해 쓰러질 때까지 자기 몸만한 바위 여러개를
들어올리는 수련 아닌 바보같은 행동을 하루종일 할 때도 있다.
4
굳이 가장 강한 부분을 고르자면 '손' 이라고 할 수 있다. 크고, 뭉툭하고,
넓적한 두 손이 땅을 내리치면 땅이 울리고, 바다를 내리치면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적의 몸뚱아리를 치면 반조각이 되거나, 그 부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5
보통을 초월한 괴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많은 힘을 갈망하는 탓에
몇 번의 수련을 반복했다(현재진행형). 결국엔, 그의 피나는 노력에 답해
머리부터 발 끝까지 균형적이고, 우수한 신체능력을 얻어냈다.
6
이렇게나 바보같고 무식한 폭발적인 힘을 가졌다 한들 두려워 말라.
그는 자신보다 몇배는 얇고 작은 바늘구멍에 실을 수천 번이든 넣을 수 있는 섬세함을 갖고있는 자이다.

호탕함, 시끄러움, 정의, 의리, 동료애, 바보
1
누구보다 악하고, 심술궂게 생겼으나 사실은 누구보다 정의롭고, 다정하다.
2
무식하게 큰 몸집에 맞게 행동이든 목소리든 끝내주게 우렁차고, 호탕하다.
웃는소리 하나에 남들이 귀를 막고선 미간을 찌푸릴 정도.
3
싸움에 관해선 맞지않게 예리하나...
사실 이것도 머리가 아닌 타고난 감각으로 판단하는 듯 그리 깊이 있게 생각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4
만약 이것을 보고있는 당신이 그의 '동료'라면, 곤란할 정도의 친절을 한 번쯤 받아봤을 것이다.
4-1
그에게 고민을 푼다면 그는 진심을 다해 당신의 등을 거세게 쳐주며 위로할 것이다.
5
솔직히 말해 그를 봤을 때 '스물넷'이라는 나이를 생각하기 어렵다.
생긴 것은 물론이고, 말투에서조차 젊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ex) 그거 참 애송이다운 말이로다! , 내가 그들의 목을 따버리겠소!!

1
온 몸 구석구석 크고 작은 상처들이 많다.
1-1
등 뒤. 어깨 바로 아래서부터 허리까지 양 쪽에 각각 두개의 세로로 길쭉하고,
조금은 흉측하게도 보이는 수술자국이 있다.
2
제 3자의 시점으로 오른쪽 눈에 상처가 있어서 그런지 반 쯤은 감고있다.
3
붉은 점(혹은 무늬로도 보이는)들이 얼굴의 가장자리, 손의 절반을 차지하며, 상하체에도 골고루 나있다.
4
두뇌를 이용한 것들은 거의 대부분 평균이하를 달리지만 몸으로 하는 것만큼은 평균이상.
4-1
간혹, 평균이상의 결과에도 영 그의 맘에 들지 않아
더!!
더!!!
많이!!
열심히!!!!
기물이 여러개 파손되어도!!!!!
4-2
과연 그의 힘을 감히 숫자로 담아낼 수 있을터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