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은 뭐하는데? "

육군 소속 : 8학년
20 / 여 / 180cm / 멕시칸 레드니
< 아라크네 라그나텔라 >
(Arachne ragnatela)


│호출│
- 그녀는 이것을 호출이라고 부른다.
휘익, 휘파람을 부르거나 나와! 라고 소리를 치면 우르르, 거미들이 나와 그녀와 함께 싸운다.
그녀는 그 거미들을 매우, 아끼는 듯 싶다.
그녀가 명령을 내리면, 거미들이 나와 거미줄을 치거나, 독을 뿜어내던가. 적을 무지하게 귀찮게 한다.
거미를 조종한다고 할 수 있다. 그녀는 거미줄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 발을 잡는 것에 특성화 되어있다.
│근접전│
- 자신도, 거미들과 똑같은 방식으로 싸운다. 자신도 거미줄을 쳐놓고, 먹이를 기다리는 거미처럼.
자신의 눈으로 이곳 저곳을 보며, 놓친 적이 있다면 빠르게 달려간다.
자신의 먹이는 절대 놓치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그녀는 자신의 거미줄로,
올라갈 수 없는 곳이나 적의 총구를 막기도 한다. 그녀의 거미줄은, 단단하고 굵기 때문에.
그녀의 이는, 뾰족하고 단단하기 때문에 이빨을 박아넣고, 독을 쏘아넣기도 한다.
그녀의 독은 맹독이기 때문에 독에 한번 중독되면 빠르게 퍼져, 죽는다.
- 그녀의 검에는 그녀의 독이 발라져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녀의 검은 더럽게도 이리저리 상처가 나있지만, 그녀의 검술은 흠잡을 것 없다.
독특한 검술
그녀의 가문만의 독특한 검술인 듯 하다. 그녀는 의도적으로 검을 비틀어, 큰 상처가 나게 한다.
그녀는 자신의 덫에 걸린 먹이를 빠르게 찢어발겨 먹어치우는 듯한, 그런 검술을 사용한다.

버터컵, 자신의 동생 말로는 누나는 어느날 갑자기 미쳐버렸다고 한다.
- 그녀는 모든 일에 돈을 펑펑쓰고, 시끄럽다. 호기심이 많은, 한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한마디로 '어린아이' 같다고 할 수 있겠다. 매일매일, 하루도 몸을 쉬지 못하나보다.
명문가 자제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그녀가 다소곳이, 품위있게 행동하는 일은 볼 수 없다.
언제 어디선가 궁금해하는 것을 들고 나타나 당신마저도 쉬지 못하게 질문을 던져댈지도 모르지.
- 그녀는 소유욕이 심하다. 자신의 것을 건들이려고 하면, 화를 무지하게 내는데,
그 이유는 동생조차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남이 뭐라고 하던 자신의 것을 지키는 것에 노력한다.
- 호탕한, 호전적인. 싸우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런지, 어린아이같이 사고를 치는지도 모르지.
가끔, 사실은 자주, 이곳 저곳을 다니며 사고를 치기 일쑤다.
어느샌가 사고쳐놓은게 정리되어 있기는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쳐놓은 사고에
당황해하는 표정을 가끔씩 엿볼 수 있다. 순식간에 자신의 일이 아니라는 듯 웃겠지만.
- 그다지도 다른사람의 일에 신경쓰지 않는다.
자신이 친 일을 수습하는 것 만으로도 바쁜데, 남의 일을 신경쓸 시간이 있겠는가.
그녀를 붙잡고, 이것을 도와달라. 아니면 당신이 하는 일을 멈춰라, 하는 등의 말을 한다면,
그녀는 멈출 것이다.

외관
- 그녀는 검은색 머리에, 검붉은 색 머리가 브릿지처럼 달려있는, 그런 모습이다.
눈은, 검붉은색. 그녀의 입술에 달려있는 피어싱은, 그녀 자신이 달았다. 그녀의 눈은,
양 옆으로 쭉 찢어진 형태에다가, 얼굴에 여러 흉터, 이상하게 뜬 눈에, 뾰족한 이빨에,
짧은 머리에. 그렇게 여자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남자로 오해받는 것도 싫어한다.
예로, 동생이 어렸을적 딱 한번, 형! 이라고 부른적이 있었는데, 싸다구를 맞았다.
- 보기엔 망토와 엇비슷한, 외투를 입고있다.
그 외투는, 집안에서 보내준 -누나는 이것저것 찢어먹으니, 망토라도 잘 간수하게 동생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망토는 접어두고 매일 외투를 입고있다.
- 어린아이같은 행동에, 상처가 하루도 없을 날이 없다.
상처는 자신이 잘 치료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흉터는 이곳저곳 많이 남아있다.
흉터까지 처리하지는 않는가보다.
- 이리저리, 이상한 거미줄에 뒤엉켜있다. 무릎의 보호대도, 눈을 가리고 있는 안대에도 그려져 있는데,
그녀가 거미줄에 이상한 집착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것이 좋아서 박아넣은건지는 잘 모르겠다.
- 그녀는 신발과 이어져있는 노란 족쇄를 차고다닌다.
그녀는 왠지 모르게, 어디에 얽혀 있는것만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족쇄를 찬다는 것에 그렇게 거부감은 없는지 차고다닌다.
그녀의 족쇄에는 아라크네의 이니셜이 쓰여있다.
- 자신의 모자에 이상한 집착이 있다. 하루도 쓰지 않는 날이 없다.
후드나, 자신이 소속한 곳의 모자나, 둘 다 포기할 수는 없었는지, 모자는 거미줄로 붙여놓았다.
이상하게 쓰는데도, 떨어지지 않는 이유가 그것이다.
- 그녀의 눈은 8개인데, 그녀의 시점에서 오른쪽 눈 3개는 안대로 가려져있다.
다친건지, 아닌건지는 잘 모른다. 오른쪽 눈 맨 아래 눈을 뜨고 다닌다.
왼쪽 눈은, 두번째 눈을 뜨고 다니는데 그게 가장 멀쩡해보여서 이다.
무언가를 관찰하려고 들 때에는, 눈을 모조리 뜨고 쳐다보는데, 징그럽다고 하면 시무룩해진다.
- 가끔, 아니 자주, 동생에게 못살게 군다. 자신은 이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보다.
자주 싸다구를 날리는데, 자신의 여러팔을 이용해 이리저리 때려 동생을 괴롭힌다.
그 외, 기타
- 그녀의 행동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그녀는 유명한 명문가 출신 자제이다.
- 그녀는 평소에 시끄러울지도 모르지만, 웃음소리는 작다. 킥, 킥.. 킥, 하고 비웃듯 웃는다.
기분이 나쁠지도 모르지만, 그녀가 그렇게 생긴걸 어쩌겠어.
그녀 나름대로는 크게 웃는것이니, 비웃는다고 상처받지는 말자.
- 그녀는 손재주가 좋다. 센스가 좋지 않을 뿐, 만들라면 빠르게 만들어낸다.
손이 많아, 그림자 놀이도 잘한다. 여러가지 그림자를 만들어내는데,
사람들이 평소에는 보지 못하는 신기한 형체들을 많이 만든다.
- 어딘가 둔하고, 모자라 보이지만 뭐 하나를 하라고 시키면 실수없이는 무리지만, 완벽하게 해낸다.
습득하는 것도 빠르고, 가르쳐 주면 뭐든 잘 습득한다. 기억력도 좋은 듯 싶다.
- 아라크네는 어느날 미쳐버렸지만, 가문에서는 왜인지 이것저것 잘해준다. 그녀를 사랑해서일까.
- 그녀는 거미줄을 가지고 노는것을 좋아한다. 거미줄 위에서 자기도 하고,
아니면, 거미줄을 펼쳐놓고 거기서 매달려 놀기도 한다.
가끔 와서 거미줄 놀이를 하자고 하면 알아듣고 거미줄을 펼쳐준다. 그녀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이다.
권유해보면, 신나서 당신과 놀려고 할 것이다.
- 거미줄 껌을 즐겨씹는 듯 하다. 거미줄을 질겅질겅, 제일 좋아한다.
- 먹는건, 많이도 먹어댄다. 자신이 싫어하는 음식은 별로 없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고도 할 수 있다.
사실 그녀는, 자주 안먹어도 되기는 하지만. 그녀가 먹는 것을 뺏어먹으려고는 하지 말자.
가끔씩 나눠주기도 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주는 것일경우가 많다.
전에도 말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것에 소유욕이 심하다.
- 스트레스 받는것을 무지하게 싫어한다. 왜인지는 모르곘지만 말이다.
자신의 심기에 거슬렸을때는 덜컥 짜증부터 내고, 화를 낸다.
물론 그녀의 성격 자체가 무척 단순한지라 곧바로 사과를 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곧바로 풀려버리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