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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기만 해서는

시작되지 않아. "

공군 소속 : 8학년

17 / 여 / 157cm / 로지 메이플 나방

 

< 이데아 유토피아리움 >

(Idea utopiarium)

일종의 사이코메트리.

 

사물, 혹은 생물의 데이터를 읽고, 분석할 수 있다. 본인만 볼 수 있으며, 원할때만 띄울 수 있는

이 데이터의 코드를 스스로는 [도큐먼트]라고 간단히 명명하였다.

사물을 대상으로 쓸 때에는 사물의 기억이나 성분까지 볼 수 있는 것 같지만

인물에게 쓸 경우는 간단한 프로필 정도만 볼 수 있는 것 같다.

 

전투에 적합한 이능력은 아니지만 능력을 응용해 공격방식 중 한가지로 쓰기도 한다.

자신의 도큐먼트를 [언령계]로 변환시켜 대상의 정신 도큐먼트에 접합(link) 시키는

다소 특이한 형태의 공격. 겉으로 보면 간단한 정신 세뇌계 공격이다.

단순한 말에 이능력을 심어 정말로 그럴듯 하게 들리도록 힘을 싣는 것이다. 

방정맞지 않을 정도의 명랑함. 붙임성 좋고, 어디에서나 쉽게 어울릴 수 있을 만큼 사교적이다.

또한 타인의 감정에 잘 동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눈물을 보이는 일은 그다지 없는 것 같다.

가끔은 지나칠 정도로 낙천적인 것 같기도 하고, 크게 화내는 일은 손에 꼽는다.

 

그 또래 학생이라면 으레 그렇듯 짓궂은 장난끼도 적잖이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덤벙대는

여학생의 모습으로 자주 비춰진다. 그러나 생각만큼 남에게 민폐를 끼치거나

성격상 모난 부분이 거의 없다. 대체로 깔끔하면서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성격. 또한 고민상담이나

연애상담 요청마저 자주 받을 정도로 입이 무겁고 오만하지 않으며 소탈한 성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필요 이상의 선함]이라며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심지어 본인도 그런 자신의 평가를 알고있다. 물론 이해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착하면 좋은게 아니야?]라는 말을 하기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질적이며 엉뚱한 면도 있고, 가끔은 4차원 사람같은 말을 내뱉어

남을 당황시키기도 한다. 물론 자신 쪽에서도 남의 행동에 대해 존중은 하지만

역시 이해하기는 힘들다는 뉘앙스의 말을 자주 한다.

 

남과 잘 어울리나 혼자 있도록 떼어놓아도 크게 외로움을 타는 성격은 아니다.

그냥 거기 있었다가 금방 떠날 수 있을 정도로 웬만한 것에 걱정도 미련도 두지 않는 인물이다.

 

분홍색, 엉덩이까지 덮는 긴 스트레이트의 머리카락을 트윈테일로 묶어올렸다.

머리끈은 노란색 리본을 가장 자주 쓰는 듯. 눈동자색은 맑은 청록색이며,

언제나 방긋 미소짓고 있는 표정이 디폴트.

 

딱히 취미생활이나 좋아하는 활동도 없고, 그저 즉흥적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삶의 낙이다.

주변 사람이 누구든 약간의 흥미만 끌리면 곧잘 따라가 아무말 없이 멍하니 그를 관찰하는 습관이 있다.

 

보통 남에게 뭔가를 먼저 하자고 제안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남의 의견에 잘 따르는 편이며

뭐든 조금만 알려주면 금방 요령을 습득한다. 손재주는 나름 괜찮은 편인 듯.

 

특이한 형태와 색을 가진 날개는 등허리에 달고 다니는 검정색 날개장식 부분에서부터 펼쳐지고,

날아야 하는 경우가 아닌 보통 때라면 날개를 굳이 펼칠 필요성을 못 느껴 자주 숨기고 다닌다.

 

전투 포지션은 보통 원거리에서의 지원사격을 맡기 때문에 여러 총기류에 대해

숙지하려는 것이 평소의 모토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자신있는 분야는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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